(장외)삼성생명 등 생보株 일제히 상승

[이데일리 증권부] 25일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세 덕분에 전날에 비해 5.46포인트 오른 1611.88로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 및 관망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전일보다 1.95% 으로며 83만50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1.48%)은 1만7000원대에 재진입했다. 금호생명(+0.84%)도 이틀연속 상승하며 6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홀로 1.33% 하락하여 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0.07%)와 엘지씨엔에스(+1.10%)는 각각 6만8650원, 2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POSCO계열인 포스코건설은 전일보다 500원 떨어진 8만85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은 8만5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와 현대택배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택배는 7.08% 상승하며 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나, 현대카드(1만3500원)는 0.74% 하락마감했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과 현대아산(1만4250원), 현대위아(2만750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KT계열주인 케이티스(+2.27%)와 케이티씨에스(+1.38%)는 각각 2만2500원, 1만8350원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장외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증권금융(+4.55%)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만1500원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도 1.52% 상승하여 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솔로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1.22%, 2.82% 하락마감했다.

그밖에, 시큐아이닷컴(-3.70%)과 SK텔레시스(-1.99%), 메가젠임플란트(-3.08%), 펩트론(-2.08%), 비트로시스(-2.63%)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내주 공모예정인 디오텍(1만750원)이 홀로 2.38% 상승했다.

내달 1일(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원컴포텍은 3650원으로 전일보다 50원 떨어졌고, 내달 4일(금)에 상장하는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는 76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오텍(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 청약일(12.02~12.03), 주간사(한화증권)
한국전력기술(종합전력기술) : 청약일(12.03~12.04), 주간사(동양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