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영업-인프라부문 물적분할 추진

경영효율화 차원..오늘 컨퍼런스콜서 발표
"지주회사 전환이나 대규모 M&A와는 무관"
  • 등록 2009-03-05 오후 2:41:25

    수정 2009-03-05 오후 2:41:2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전체 직원 3300명 중 600여명의 조직을 따로 떼어내 영업과 인프라 부문을 분리하는 기능별 물적분할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이날 긴급 컨퍼런스콜을 통해 영업과 인프라 조직을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검색과 온라인게임 즉 네이버와 한게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NHN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과 인프라 부문의 기능별 물적분할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콜에선 NHN의 지주회사 전환이나 대규모 M&A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NHN의 긴급 컨퍼런스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지주회사 전환이나 대규모 M&A 발표가 나올 것이란 추측이 쏟아졌다.

NHN 관계자는 "오늘 컨퍼런스콜은 시장에서 돌고 있는 지주사 전환이나 M&A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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