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1502.11P)와 코스닥지수(484.37P)는 나란히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증시 동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은 약세장을 이어갔다.
생보사주에서는 동양생명(-1.06%)과 삼성생명(-0.41%)이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 각각 2만3250원, 61만원을 기록했다. 금호생명(2만150원)도 2.89% 하락하며 2만원대를 위협받았다.
생보사주들의 약세가 연일 이어진 가운데 미래에셋생명(+0.61%)이 홀로 반등에 성공하며 2만485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0.46%)는 5만4000원대를 지지로 약 2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통신기술(-1.19%)과 엘지씨엔에스(-0.79%)는 각각 2만9000원, 3만1250원으로 하락했다.
한국인포데이타는 1.75% 하락한 56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갱신했으며, 한국인포서비스도 0.63% 떨어진 7900원에 마감했다.
상승 움직임을 보였던 리딩투자증권 4.88% 하락하며 또다시 975원으로 주저앉았고, 삼성투자신탁운용(-0.89%) 2만7750원, 솔로몬투자증권(-2.35%) 4150원으로 금융주들이 부진한 모습으로 한주를 시작했다.
건설주들은 약세장속에 비교적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포스코건설 9만6500원, 동아건설 1만8250원, SK건설 5만35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가격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한편 범현대주들의 주가는 확연히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주 반등에 성공한 현대아산(+5.26%)은 더욱 강세를 몰아 2만원 진입에 성공했으며, 현대카드(+0.787%)도 6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0.72%), 현대캐피탈(-1.96%)은 약세가 이어졌으며, 위아(2만원), 현대택배(8250원), 현대홈쇼핑(3만175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휴식기에 들어갔던 공모시장이 내달 재개를 앞두고 있으나 장내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관련주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내달 공모일정을 밝힌 마이크로컨텍솔루션(3050원)과 케이제이프리텍(3500원)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반면 디비정보통신(-4.17%), 서암기계공업(-4.76%), 이크레더블(-0.94%), 티플렉스(-3.57%)등의 승인 종목들은 IPO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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