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 “아직 IC신용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신용카드 소지자들은 조속히 전환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카드 앞면 좌측에 금색 또는 은색 사각형 모양의 IC칩이 부착돼 있지 않고, 뒷면에 자기 띠(MS)만 있다면 MS신용카드에 해당된다.
박상춘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향후 MS카드를 이용한 국내 ATM에서의 모든 카드거래가 불가하고, IC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아직 IC신용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신용카드 소지 고객께서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조속히 전환발급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