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 우리금융 피인수..6거래일 '상한가'

7거래일동안 120% 급등
  • 등록 2013-06-20 오후 3:26:24

    수정 2013-06-20 오후 3:26:2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금호종금(010050)이 우리금융의 피인수 기대감에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6거래일은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0일 금호종금은 전거래일대비 14.72% 오른 1520원에 마감했다. 지난 13일을 제외하면 6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이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지만 급등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7거래일동안 금호종금은 120%나 상승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금호종금의 1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40%가량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한국기업평가는 수익성 개선 및 자산건전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날 금호종금의 무보증후순위금융채 신용등급을 ‘B+’에서 ‘BBB’로 무려 5단계나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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