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86일째, 코스피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5.01P 하락한 2066.23P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의 실망스런 발표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됐다. 급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2060선을 겨우 지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회 종료를 3일 앞둔 대회 참가자들도 손실을 피해가지 못했다. 상위권 참가자들 역시 -3%대의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은 그 동안 등락을 보였던
메디프론(065650)이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12.26%를 확보, 부문 2위까지 올라섰다. 1위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와의 격차를 1.52%로 줄이며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예고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역시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의 활약에 눈에 띈다. 이석호 부장은 상한가를 기록한 메디프론 일부 매도로 수익실현하는 한편, 신규 편입한
원익IPS(030530)에서도 4.28%의 수익을 챙기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005940) 박현경 과장은 당일 매매 없이 전일 매수한 효성이 이틀 연속 손실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3위로 순위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다수의 참가자가 보유주 정리에 나선 가운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굿데이 임대웅 참가자가 인포뱅크, 로케트전기의 약세로 누적수익률 3%를 반납했다. 1, 2, 3위 순위 변동은 없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2위 고려대 공태인 참가자와 3위 경희대 김승기 참가자가 전 보유주 하락으로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동국대 박정훈 참가자는 보유주 없이 누적수익률 11.38%를 유지했다.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되는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대회 종료까지 2거래일을 남겨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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