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로 알려진 최경천씨는 지난 4월 한익스프레스의 지분 13.42%를 확보한 이후 추가적인 매수를 통해 현재 22.92%까지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최 씨는 지분 매입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으며, 회사 관계자 역시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대주주인 김영혜씨와 김영혜씨의 아들이자 대표이사인 이석환씨가 각각 25.77%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영권 방어에도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지분 경쟁과 관련된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지분 경쟁 루머보다는 향후 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익스프레스는 특수화물 운송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업체로,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향후에는 지난 2월 양수도계약을 체결한 드림파마의 물류사업부문 `웰로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웰로스는 3자물류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수송에 비해 유통물류부문의 3자물류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한익스프레스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8일) 마켓Q&A에서는 한익스프레스(014130)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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