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20일과 21일 영등포 등 서울 서부 일부 지역과 수원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WCDMA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며, 피해고객의 다음달 요금청구서에서 4000원씩을 감면키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고객은 23일부터 유선 고객센터 (1599-0011, 핸드폰 이용시 114)와 사이버고객센터(www.tworld.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용약관에는 3시간 이상 장애 시 해당 시간의 기본료와 부가서비스 사용료의 각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토록 규정돼 있다.
한편 이번 장애는 서울 성수사옥에 설치된 WCDMA 데이터 장비의 과부하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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