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영남권서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 등록 2018-02-19 오후 12:00:00

    수정 2018-02-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과 영남권 기업을 대상(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으로 기업 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서 공시 설명회를 하는 것으로 처음이다. 높은 관심으로 280명에 신청해 조기에 마감됐다.

이달 22일과 23일은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설명회가 열리고 26일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업의 공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최근 공시제도 개정사항·주요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의견 청취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 및 기업 공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 강의 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서 연 2회씩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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