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 펀드를 통해 웹툰, 비디오, 게임 등 콘텐츠와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관련 기술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국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소프트뱅크그룹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전문 투자 인력 외에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창욱 스노우 대표,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대표가 투자 자문으로 참여한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대표는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과 고나계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가 400억원, 소프트뱅크벤처스 45억원, 한국벤처투자 5억원 외 추가 50억원이 해외 유수 기관에서 연내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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