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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과 광주광역시가 지난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광주시 서구 양동 소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조비즈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기반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시스템 시범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주와 이용 고객이 모바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하고, 위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상공인용 O2O 영업 지원 플랫폼이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사업주는 무상으로 배포된 앱(앱 이름 : 일마일 사업주)을 통해 앱과 웹 환경하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상점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를 활용해 직접 수량과 할인율을 정하는 스마트 쿠폰을 발행하고, 관심 회원 자동 등록 등 단골 관리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상점의 일별·주별·월별 통계 데이터, 고객과의 실시간 1 대 1 메시징, 콜택시 무료 호출 등의 기능도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콜택시 무료 호출, 상점주와 1 대 1 실시간 대화, 그리고 좋아하는 장소를 모아 테마로 관리하고 친구와 리스트 공유도 가능하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배포하며, 오는 8월말에는 iOS용 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이용자 및 상점주의 활동 데이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과 연동돼,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되는 빅데이터 기반 ‘고도 상권분석 컨설팅’에 활용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 희망자들의 컨설팅 참여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고도의 상권분석 컨설팅 서비스가 가동되면 지금보다 더욱 정교한 특정지역 인기 업종 및 입지 선정, 고객 분석 등을 원스톱 종합 상담 지원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창업 리스크 저감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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