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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 등을 선정·발표했다.
이는 금투협이 자본시장 나침반 역할을 맡는 최공호가수익률의 안정·대표성 유지·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매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선정해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 채권시장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4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증권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하 극단값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했다. 하반기 선정 회사는 대우증권(006800)·메리츠종금증권(008560)·부국증권(001270)·신한금융투자·HMC투자증권(001500)·KB투자증권·KTB투자증권(030210)·교보증권·하이투자증권·NH투자증권이다. 하나대투증권·한국투자증권은 제외됐다.
이번에 변경된 부국증권·유진투자증권·LIG투자증권·IBK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종금증권·KB투자증권·KIDB채권중개·KTB투자증권·하나대투증권·하이투자증권 10곳이 선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을 보고 받아 상·하 극단값 한 개씩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공시했다. 동부증권(016610)·메리츠종금증권·신한은행·NH투자증권·외환은행·유진투자증권·KTB투자증권·IBK투자증권이 선정됐으며 이중 IBK투자증권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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