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전국순회 현대미술전 '별별동행'

예술작가 18명의 대표작 30여 점 전시
  • 등록 2014-03-25 오후 2:26:22

    수정 2014-03-25 오후 2:26:22

OCI 전국순회 현대미술전에서 출품한 나광호 작가의 작품. OCI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OCI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실험정신이 깃든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전시에 나선다.

OCI(010060)는 OCI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3일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포항시, 영주시, 군산시에서 각각 2주씩 ‘別★同行(별별동행) 2014‘ 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 받는 현대미술 예술가 18명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했다.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4곳은 OCI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곳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OCI미술관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차세대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OCI 영 크리에이티브’로 선정한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오신·김유정·김은형·김시헌·김희연·김채원·나광호·박미례·박종호·이미정·이우성·이주은·이지영·이현호·임현경·윤기언·조문희·황지윤 등 총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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