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폭락 속 매매자제, 저가매수 등으로 대응방법 엇갈려

  • 등록 2011-09-23 오후 5:00:00

    수정 2011-09-23 오후 5:00:00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18일째, 코스피가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3.11P 하락한 1697.44P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FOMC의 영향으로 지난 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데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악화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코스피 역시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대회 참가자들 역시 대부분이 손실을 기록하며 지수 급락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모습이다. 기존 보유종목이 없었던 SK증권(001510) 서민호 부장과 현대증권(003450) 김세규 과장은 손실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매매를 자제한 가운데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이 다우기술(023590) 신규 편입,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추가매수에 나서며 하락세를 기회로 이용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전일까지 보유주가 없었던 현대증권 김세규 과장이 당일 디지털아리아 단기매매로 소폭의 손실은 기록했으나 누적수익률 4.08%를 지키며 1위를 유지했다. 다른 참가자들의 부진 속에 SK증권 서민호 부장은 보유주 없이 수익률을 지키며 2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대부분 참가자들이 기존 보유주 약세로 손실을 기록했다. 동양철관의 상승세와 함께 지난 21일 누적수익률 30%를 돌파하기도 한 1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동양철관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누적수익률이 15.16%까지 하락했다.

2위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는 7.82% 상승한 LG유플러스(032640) 매도에 나서며 17.26%의 수익을 챙겼으나 보유 중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이 약세를 보이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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