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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동구청에서 직영하는 복합예술문화공간인 강동아트센터가 이달 개관 5주년을 맞이했다.
강동아트센터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높이고 있다. 개관 이후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대학무용제를 신설해 무용특화 공연장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역밀착형 가족중심 공연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상설공연 ‘GAC 목요예술무대’와 직장인들을 위한 ‘한밤의 클래식 산책’ 등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예술단체 선정을 통해 예술가들에게도 연습실과 정기공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극단 여행자’는 연극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 (‘엄마의 방’, ‘연극인 서울’)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직장인들을 위해 금요일 오후에 연극 아카데미를 열었다. 2013년부터 상주하고 있는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초연한 ‘아 유 레디(R U READY?)’와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으로 2016 댄스비전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춤평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관 5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이미자 초청 콘서트 ‘노래는 나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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