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2만9900원에 음성 무제한과 데이터 300MB에서 5000원씩 요금제가 올라가는 구조다. 회사 측은 구글 등 해외 사업자보다 훨씬 저렴하다면서 전체 가입자의 68%가 이 요금제에 가입할 것으로 봤다.
특히 이 요금제는 기존에 다른 요금제를 쓰던 사람도 위약금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최신폰을 살때 받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논란이 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도 모든 요금제에서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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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가 선보인 요금제는 단순한 구조와 음성 무제한(2만원대 이상 가능) 등 몇가지 특징이 있다.
중장년에 유리한 이유는 월 2만9900원이면 음성을 무선에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 요금제에서는 훨씬 높은 요금(KT기준 4만 원 이상)을 내야 했다.
하지만 데이터 사용량은 300MB여서 아주 적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해외 여행객에도 유리한 이유는 로밍 요금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전 요금제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2만9900원만 내고, 와이파이에서 데이터를 쓰면서 해외 여행때에는 스카이프나 다음카카오의 보이스톡으로 연락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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