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광양 LNG 터미널 지분 49%를 매각하기 위해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LNG 터미널은 해외에서 LNG 전용선으로 들여온 액체 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장했다가 기화 처리해서 제철공정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는 지난 5월 철강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매각할 자산이나 지분을 선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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