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또 '신저가'..6만원 붕괴

  • 등록 2014-03-11 오후 1:20:12

    수정 2014-03-11 오후 1:20: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전자(066570)가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6만원대 주가도 무너졌다. LG전자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며 LG(003550) 역시 이틀 연속 신저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후 1시16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0.67%(400원) 내린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5만93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가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에 밀리고 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매출과 수익이 감소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LG전자의 부진에 LG(003550)도 이날 전일 대비 1.10%(600원) 내린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LG전자 등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역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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