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부회장 "창의적 인재가 새로운 원동력"

삼성전자 주최 제1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서 밝혀
"과학기술로 10년 뒤 진화 주도하자"
  • 등록 2011-02-23 오후 2:27:11

    수정 2011-02-23 오후 2:27:11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사진)은 "창의적인 인재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23일 말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열린 제1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과학도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중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 제정한 상이다.

그는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한국 과학기술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돼 왔다"며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과학기술은 현재를 발전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발전을 우리가 선도하면 다가올 10년, 새로운 100년의 진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창의적 인재들은 세상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원 금상은 권준석(서울대 컴퓨터공학, 논문 주제- 물체 추적기 샘플러) 씨, 고교 금상은 신수진 양 등 3명(강원과학고, 논문 주제-화석에너지 절감을 위한 Cool & Warm Roof에 탐구)에게 돌아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먼테크 논문대상에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학술상으로써 위상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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