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3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3.67% 상승한 3만2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초 원전 수주에 따라 주가가 오랫만에 기지개를 펴는 듯했지만 원전 이익률과 전기 요금에 대한 정부 규제 우려감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은 그같은 낙폭과대와 함께 과거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인식됐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요금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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