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미래에셋생명 9% 상승.. 2만원대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코스피지수(1502.59포인트)는 전거래일 대비 6.10포인트 오르며 1500선을 상향돌파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16억원, 160억원 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4375억원의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장외주요 종목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보사주(2만250원)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9.46% 급등하며 2만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2.18%)도 매수 탄력을 받으며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 올라 51만5000원의 기준가를 형성했다.

반면, 전일 강세를 기록한 동양생명은 1.96% 조정 받으며 2만5000원대에 안착했으며, 금호생명(-0.62%)은 이틀째 약세흐름을 보였다.

IT관련주들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통신기술(3만1500원)은 3만2000원대의 지지가 무너지며 1.56% 하락했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0.20%)는 각각 5만4500원, 2만5500원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24%)와 한국인포서비스(+2.70%)는 몇일째 등락을 함께 하는 모습이다.

한국이포데이타는 6150원을, 한국인포서비스는 7600원을 기록했다.

장내 금융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장외 금융주들도 상승했다.

한국증권금융(7250원)과 삼성투자신탁운용(2만750원)이 각각 0.69%, 1.22% 올랐다.

리딩투자증권(1125원)은 9.76% 급등했으며, 솔로몬투자증권(4250원)도 2.41% 반등했다.

증시 상승흐름에도 불구하고 범현대그룹주들은 관망했다.

위아 2만5500원, 현대삼호중공업 3만5000원, 현대카드 1만3600원, 현대캐피탈 2만7000원, 현대홈쇼핑 2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사 모노솔라를 인수해 우회상장을 준비중인 네오세미테크(1만8200원)는 4.00% 추가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소식을 전한 한스바이오메드와 모린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스바이오메드(7500원)는 매수세가 몰리며 19.05% 급등했으며, 모린스(3만2500원)도 4.84% 추가상승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498.60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한 게임빌(1만8650원)도 1.36% 올랐으며, 오는 월요일(27일)부터 공모를 실시하는 에스앤더블류(9250원)도 5.71% 반등에 나섰다.

28일 상장예정인 동일금속(1만2000원)도 4.80% 오르며 상장기대감을 이어갔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에스앤더블류(선박용 부품업체): 청약일(07.27~07.28), 주간사(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