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강세로 마감..`컨콜 기대감 증폭`

  • 등록 2009-03-10 오후 3:14:47

    수정 2009-03-10 오후 3:14:4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GS건설이 신용등급 하향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했다. 10일 GS건설(006360)은 전일보다 9.46% 급등한 5만9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마감가 기준 5만원선을 회복한 것.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GS건설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GS건설이 이날 오후 컨퍼런스콜을 갖고있는 가운데 미분양 처리 방안과 매출채권 처리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퍼런스를 통해 GS건설이 미분양 감소 방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 및 감축 방안, 주책공급 계획, 자산매각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시장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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