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 계열주 견조한 흐름

  • 등록 2008-07-25 오후 4:23:27

    수정 2008-07-25 오후 4:23:27

[이데일리 증권부] 25일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하락과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발표 등으로 160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도 하루만에 팔자세로 돌아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21포인트 하락한 1597.93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외 삼성계열주들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생명(+1.22%)은 금일 7500원 오른 62만25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광주전자(7150원)도 3.62%의 상승율을 보였다.
 
삼성SDS는 약세출발했으나 장중반 반등하며 6만1000원대 진입에 성공한 반면 서울통신기술(-1.30%)이 반등 하루만에 약세전환 해 3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생명(-0.42%)과 미래에셋생명(-0.71%)은 동반 약세 전환하며 각각 2만3850원, 2만7800원을 기록했다.
 
한편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거래부진속에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택배의 하락율이 컸다.
 
금일 5.13% 하락한 현대택배와 2만1000원대 지키기에 실패한 위아(-2.35%)는 각각 9250원, 2만750원으로 나란히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카드(+0.79%)가 홀로 오름세를 보이며 1만27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7만5500원), 현대홈쇼핑(3만4000원), 현대아산(2만100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건설주들은 상승전환이 힘겨운 모습이다.
 
포스코건설(-0.99%)은 닷세째 하락세를 이어오며 10만원선에 간신히 턱걸이 했으며, 1만8000원선에서 지지를 받던 동아건설은 2.78% 하락하며 1만7500원으로 미끄러졌다.
 
8주째 약세를 보인 SK건설은 5만750원에서 추가하락은 없었으나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CJ투자증권(3050원)과 한국증권금융(6200원)은 각각 0.81%, 2.36% 하락했으며, 팍스넷(3400원)도 1.45% 하락해 금융 관련주들이 약세마감했다.
 
이 외에 오름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아이씨디(+5.0%), 셀트리온(+2.10%), 에너지솔루션즈(+1.50%) 등이었으며, 한솔교육(-3.45%), 티유미디어(-3.13%), 우리담배(-2.95%)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모주에서는 삼강엠엔티의 상장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삼강엠앤티(+1.37%)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 7400원을 기록했다.
 
디비정보통신(6750원)과 이크레더블(2만1750원)은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각각 6.9%, 1.14% 하락했으며, 유비쿼스(1만3500원)만이 1.89% 올랐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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