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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있는 강릉안인화력 발전소(1040㎿×2기) 내에 석탄 취급 설비와 탈황 설비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석탄 취급 설비는 시간당 약 2400t 규모의 석탄을 하역할 수 있는 연속하역기(CSU, Continous Ship Unloader) 2기와 저·상탄설비, 신형 저탄장 등을 시공해 설치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총 48개월이며, 공사 금액은 약 3082억원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풍부한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플랜트 생산기지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 대상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단계적인 성장 전략으로 플랜트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