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내 8개 서비스센터를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 서비스센터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4곳과 대전, 인천, 울산, 제주 등에서 차례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 송파지역의 첫 문정서비스센터는 총 960㎡ 면적 규모로 경정비가 가능한 9개의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설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은 송파지역 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가 맡는다. 아우토플라츠는 올 중반쯤 10개 워크베이를 갖춘 두번째 송파서비스센터도 열 계획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몇년간 서비스 시설 확장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올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서울의 경우 연말쯤 서비스시설이 2배로 늘어나는 등 고객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말까지 9개 딜러사를 통해 전국에 각각 21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왔다.
|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문정 서비스센터 개장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에 8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말 문 연 폭스바겐 청주 서비스센터 전경.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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