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반떼 2015' 출시…1560만원부터

안정사양 대폭 강화..천만대 기념 모델도 출시
  • 등록 2014-11-03 오전 11:24:10

    수정 2014-11-03 오전 11:24:1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아반떼 2015’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아반떼 2015는 실용성과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젊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스키쓰루시트 및 뒷좌석 암레스트를 신형 아반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LPi 모델에도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언덕길에서 출발할 때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를 기본 적용하여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더 뉴 아반떼 2015는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 이상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천연 가죽 시트,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보다 안락한 탑승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센터 콘솔 슬라이딩 암레스트, 스키쓰루시트 등 편의 사양을 추가로 적용하고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글로벌 누적 1000만 대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의 의미로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도 출시했다.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은 ‘리미티드(Limited)’ 엠블럼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4.2인치 컬러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 시트, 장거리 및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디젤 모델에 ECM 하이패스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아반떼 2015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560만~2005만원, 1.6 디젤 모델이 1760만~2195만원이며, 1.6 LPI 모델이 1528만~1877만원, 2.0 가솔린 쿠페 모델이 1840만~2040만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2015’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출고 고객을 150명을 추첨해 유명 힙합 가수 ‘AKON 내한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2015’.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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