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인 중 24.8%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때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2위도 우리나라 업체인 LG전자가 차지했는데요. LG전자는 3개월전의 시장점유율 20.9%와 같은 수치로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모토로라와 리서치인 모션의 시장 점유율은 3개월 전과 비교해 수치가 소폭 낮아졌으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0.9% 높아졌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운영체계(OS) 분야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지난해 11월 시장점유율 26.0%에서 7% 포인트 높아진 33%를 기록하면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3개월 전 1위였던 리서치인 모션의 블랙베리는 시장점유율이 4.6%포인트 낮아지면서 28.9%를 기록 2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데일리 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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