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협력사를 발굴하여, 유무선 통신망 구축, 와이브로, IPTV, U시티 등 IT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KOTRA에서 주관하는 해외 통신 시장 진출 사업에 필요한 경우 공동 사절단을 구성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 KOTRA는 KT에서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9개 해외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발굴한 맞춤형 해외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유수 통신 바이어들을 타겟으로 한 각종 수출 상담회, 해외 로드쇼,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석채 KT 회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상생 발전 등 양사의 공통 관심에 따른 MOU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대·중소기업의 상생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KOTRA의 해외 네트워크와 정보력을 활용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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