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 `위키피디아`를 벤치마킹해 만든 정보 사이트 `LG유플러스 피디아(pedia.uplus.co.kr)`가 30일 현재 누적 방문자수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피디아는 LG유플러스의 요금제, 모바일 인터넷 OZ, 휴대폰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백과사전식 정보 사이트로 지난 5월 말 문을 열었다.
`위키피디아`는 일반 유저에게 편집 권한을 부여한 집단지성 성격의 개방형 백과사전 사이트다. LG유플러스도 고객 중 파워 블로거를 `파트너`로 선정, 위키피디아처럼 정보 업데이트 등 편집 권한을 부여해 일반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공식 홈페이지가 딱딱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 피디아는 자사 상품 및 서비스 소개는 물론 활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
남국현 LG유플러스 e마케팅팀장은 "향후 LG유플러스 직원들도 언제든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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