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18일부터 점포별로 200~250명, 총 5000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점포별로 10여명씩 총 560여명을 뽑고 있는 중이다.
현대백화점(069960)은 각 점포별로 40∼50명 내외의 인원과, 물류센터 100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14일부터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물류센터의 경우 배송업무에 60%, 포장 및 콜센터에 40%로 할당배치하며, 특히 고객접점인 배송업무에는 20~30대 여성을 최대한 많이 투입할 방침이다.
이밖에 GS리테일도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약 300명의 설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유통업계는 올 설 명절이 겨울방학 시즌과 겹치고, 최근 주부 등 여성들의 지원 문의가 많아 아르바이트 인력 수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백화점 겨울은 따뜻했네`..겨울 세일 `호조`
☞`토이저러스` 오픈 한 달..연착륙 성공
☞롯데쇼핑, 단기부담 불구 이익모멘텀 양호..`매수`-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