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韓상품, 동남아 거대시장 공략"

KOTRA,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展'
  • 등록 2013-06-27 오후 2:46:37

    수정 2013-06-27 오후 2:46:37

행사에 참여한 VIP들이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 한국홍보관의 로봇댄스를 관람하고 있다. KOTRA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OTRA는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OTRA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의 해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참가기업으로는 현지 인기품목인 주방용품을 비롯해 교육, 식품, 미용 분야를 포함해 건설붐을 겨냥한 건설, 기계ㆍ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IT전자 분야 등 9개 분야 6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4곳도 각자 기업관을 꾸렸다. 현지에서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350여명과 필리핀,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인근지에서 5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기업과의 교류에 나선다.

KOTR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공급의 원천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2억4000만에 달하는 거대인구와 건설경기 붐 등을 배경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 CJ뚜레주르, GS홈쇼핑, 쌍방울 등 소비재ㆍ유통 분야 대기업들은 발 빠르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도 현지시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포화된 국내 내수시장을 벗어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재호 KOTRA 전시컨벤션실장은 “이번 상품전은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의 중요성을 우리기업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에게 오아시스 같은 탈출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 행사장 전경. KOTRA제공.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 행사장 전경. KOTR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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