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LG화학(051910)이 카자흐스탄 아띠라우(Atyrau) 석유화학 경제특구에 현지 업체와 함께 투자해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2일 카자흐스탄 현지 국영 석유화학 회사인 UCC, 사기업인 SAT와 함께 42억달러를 투자해 폴리에틸렌을 연간 80만t 생산하는 석유화학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이 출자하는 금액은 7169억원 규모로 자기자본의 9.7%에 해당한다. LG화학은 지분 50%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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