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내주 회사채 1조 돌파..대규모 발행 집중

SK브로드밴드 2900억, KT 2600억 발행 예정
  • 등록 2011-03-25 오후 3:08:39

    수정 2011-03-25 오후 3:08:39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5일 14시 3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금액이 2주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A등급 이상 회사채를 중심으로 대규모 발행이 예정돼 있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회사채 발행 금액은 1조925억원으로 이번주보다 2414억원 증가한다.

내주 발행 건수는 이번주보다 15건 감소한 11건에 불과하지만, KT(030200) 179회차(AAA, 2600억원)와 SK브로드밴드(033630) 34회차(A+, 2900억원) 등 규모가 큰 회사채 발행에 힘입어 총 금액이 늘어났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7100억원(6건), 금융채 350억원(2건), 자산유동화증권 3325억원(2건), 주식관련채권 150억원(1건) 등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120억원, 차환자금 2800억원, 기타자금 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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