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과학상에는 이상엽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해 부탄올, 나일론의 원료인 다이아민, 친환경 플라스틱인 폴리유산 등을 개발한 인물. 그의 논문은 공학분야에서는 드물게 총 피인용 횟수가 6000회를 넘었으며, 14편의 논문이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 국제적인 저널 커버 논문으로 등재됐다.
이와 함께 청암봉사상은 법륜스님과 알로라 재단이 공동 수상했다. 법륜스님은 1993년부터 인도와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 교육과 빈민 구제에 힘쓰고 있다. 알로라재단은 여성보호와 여권신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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