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삼성전자 사장, 자사주 1499주 장내 매도

  • 등록 2010-12-30 오후 2:54:16

    수정 2010-12-30 오후 2:54:16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주 1499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윤 사장은 지난 24일 499주를 94만9000원에 처분했다. 29일과 30일에는 각각 300주(처분단가 92만7000원)와 700주(처분단가 94만4714원)를 처분했다.

단순 계산으로 윤 사장은 14억1295만800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처분후 보유주식은 1만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0.01%다.

주식 처분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개인의 권리를 이행한 것"이라며 "회사에서 개인이 주식을 매도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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