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시내통화 30분 무료요금제 출시

  • 등록 2007-10-31 오후 5:39:01

    수정 2007-10-31 오후 5:39:01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하나로텔레콤(033630)은 발신자번호표시와 시내통화 30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화요금제 '베이직 프리(Basic Free)'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가 월 5200원으로 KT와 동일하면서도 발신자번호표시와 시내통화 월 최대 30분의 혜택이 무료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무료 통화 이후는 일반 통화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하나로텔레콤은 '베이직 프리' 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집전화 고객들을 위한 절약형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또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이나 하나TV를 함께 이용하면 10~20%의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하나로텔레콤 최용석 사업기획실장은 "가정에서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알뜰형 요금제인 '베이직 프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내에 다양한 경제적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해 고객 편익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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