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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서울대학교병원에 클라우드PC ‘Cloud X’를 공급했다.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및 랜섬웨어와 같은 침해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공공 병원은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제40조에 따라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야 한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를 통해 1대의 PC로 2개의 분리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에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사업에서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환경에 서울대병원 전용존을 구성해 보안성을 높였다. 가상사설망(VPN) 통신 암호화, 파일 반출입 제어를 통한 병원과 클라우드 센터 간 망연계 시스템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Cloud X’를 사용하는 직원에게 자동 배포하고, 이용이 종료된 ‘Cloud X’는 자동으로 회수하는 오토스케일링과 같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다.
관리 서버 삼중화 및 데이터 삼중화 저장을 통해 서비스 가용성도 확보했고, 운영자의 편리한 관리를 위한 통합 관리자 포탈과 전담 헬프 데스크가 운영되고 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Sales CP 담당은 “Cloud X는 대기업이 자체 개발한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클라우드PC 솔루션으로, 대형 규모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공공 DaaS 도입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병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광고 솔루션 ‘온애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