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유전자 분석기반 맞춤형화장품으로 시장 선도"

  • 등록 2016-12-28 오전 11:30:53

    수정 2016-12-28 오전 11:30:5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의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고운세상 피부과학의 유전자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화장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닥터지는 제노플랜 재팬㈜과 함께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 ‘MY SKIN MENTOR DNA’에서 나타난 유전적 특징을 반영해 ‘필라그린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중 민감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30%이지만, 85%가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영향으로 민감피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착안해 개발 된 닥터지의 ‘필라그린 라인’은 △베리어 액티베이터 크림(BARRIER ACTIVATOR CREAM) △민감 건성 피부용 베리어 액티베이터 크림(BARRIER ACTIVATOR CREAM) 민감 지성 피부용 △베리어 액티베이터 밤(BARRIER ACTIVATOR BALM) 등으로, 이들 제품은 모두 DNA 분석 프로그램에서 후천적 민감피부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 ‘필라그린’의 비활성화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성분을 담고 있다.

필라그린 라인의 주요 성분은 ‘필라그린’과 ‘세라마이드’로 필라그린 액티베이터 성분은 무너진 피부 장벽의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해주고, 1만ppm 고함량으로 함유된 세마라이드 성분은 피부 보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48시간 동안 촉촉함이 지속되는 베리어 액티베이터 밤은 120시간 저온발효공법을 통해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 흡수력을 높여 한층 더 깊은 보습을 제공한다.

닥터지 관계자는 “필라그린이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벽돌 같은 물질로 피부장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면, 세라마이드는 세포간 지질성분으로 각질세포들을 촘촘하게 붙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검증 된 유전자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라고 전했다.

닥터지는 오는 2018년, 약 2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선두업체로써의 존재감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닥터지는 ‘필라그린 라인’과 같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미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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