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는 오는 2017년 6월까지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을 확장건설해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사진= 강동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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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강동구가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을 입체식 주차전용시설로 확장 건설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강동구는 17일 현재 99면 노외주차장으로 운영되는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 확장공사를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2017년 6월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하3층~지상2층, 연면적 6771㎡ 규모로 건설되는 이번 공사에는 총 사업비 118억여원이 투입된다. 강동구는 지하3층~지상1층은 199면의 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상2층은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부족한 문화시설에 대한 주민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