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2주 연속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다음달 1~5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T(030200)를 포함해 총 7건, 1조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 규모가 이번주보다 58건, 2121억원 줄어들겠지만 2주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8009억원(6건), 주권관련사채 2000억원(1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7650억원, 차환자금 1850억원 기타자금 509억원 등이다.
다음달 2일 KT는 만기 3·5·10·20년 회사채 6000억원을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
두산건설(011160)은 운영·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3년물 전환사채 2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한국타이어, SK루브리컨츠 등이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 자료=금융투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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