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부터 현실성 있는 제안받아야

창업자 또는 가맹점주에 대한 성향파악도 필수
  • 등록 2009-01-14 오후 5:33:00

    수정 2009-01-15 오전 7:59:17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한다면, 정확한 시장조사에 의한 투자, 매출, 이익 등에 관한 현실성 있는 내용을 물어보고, 제안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예비 창업자 또는 가맹점주 입장에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기업의 이념, 앞으로 비전등을 제시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성실한 프랜차이즈 본사인지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는 확인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전문컨설팅 업체인 맥세스컨설팅(www.maxcess.co.kr) 서민교 대표는 가맹본부 점포개발 또는 영업조직원이 창업자들에게 반드시 전달해야할 10가지 수칙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 또는 가맹점주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할 내용에 대해 서 대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시, 예비 가맹점주에 대한 투자가능 자산, 능력, 가족상황, 적성등을 상담신청서를 통해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맹본부 역시, 예비 창업자 또는 가맹점주에게 프랜차이즈 계약조건을 정확히 사전설명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프랜차이즈 창업, 자신의 노력 중요성도 일깨워 주어야

이밖에도 서 대표는 "본부의 기념이념과 사업방침, 개점전후 교육훈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며 "개점지도 스텝을 정확히 설명하고, 개점후 담당 슈퍼바이저의 정기순회 영업지도 내용등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성공은 본주의 영업기술전반 가맹본부의 노하우 달린만큼 자신의 노력이 얼마만큼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영업대행(오다맨)들의 피해사례 없어야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이같은 가맹본부 영업자가 알아야할 10대 수칙을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가맹점 개발 담당자를 위한 가맹점 개발 초급 과정 세미나'를 오는 1월31일(토)과 2월7일(토) 각각 2회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 대해 서 대표는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 영업대행(일명 오다맨)들이 창업자 또는 예비가맹점주들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할 사항임에도 누락함으로써 가맹본부와 창업자들에게 피해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맹본부내 점포개발, 영업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을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2-54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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