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가운데 소비와 투자는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증가하며 전월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전 산업 생산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었으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가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0.5%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며 2.9% 감소해 두 달 연속 뒷걸음질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