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용산 졸속 이전 맞서 서울 미래, 재산권 지킬 것"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 경선 시작, 김진애 예비후보 입장문
  • 등록 2022-04-08 오전 11:13:44

    수정 2022-04-08 오전 11:13:4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진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용산 졸속 이전에 맞서 서울 미래와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김 후보는 8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시작을 맞아 입장문을 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시작을 환영한다. 여의도의 거물 정치인, 차세대 정치인 등 여러 후보들과 함께 경선에 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기대감과 희망이 솟구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연 어느 후보가 윤석열 정부에 대적하며 서울시민의 재산권, 행복권, 시민권을 지킬 수 있을까? 과연 어느 후보가 오세훈 시장의 겉멋 행정, 부자 행정, 눈치 행정의 민낯을 드러낼까? 과연 어느 후보가 천만 시민에게 새로운 서울 희망을 드리며 서울시장을 탈환할까?”라고 되물으며 “당원과 지지자들 또한 서울시민들께서 행복한 고민과 현명한 선택을 하여달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도시전문가인 저 김진애 후보는 첫째, 서울시에 악재인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에 맞서서 서울의 미래와 시민 재산권을 지키겠다. 둘째, 국무회의에 들어가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셋째, 광화문광장 등 거리에서 시민의 자유를 보장하며 시민권을 수호하겠다. 넷째, 서울의 미래 기회를 넓히는 ‘제3의 진짜 개발’로 부동산 양극화를 극복하겠다”며 4대 공약을 제시했다.

도시학자인 김 예비후보는 앞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국방부 청사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대통령이 무슨 왕이냐”며 강한 비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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