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우병우, 안종범 수석 그리고 문고리 3인방이 사퇴했다. 국정농단의 책임자인 이들의 사퇴는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너무나도 늦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손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진실을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 특히 최씨를 즉각 긴급체포해 증거인멸을 방지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께도 요청 드린다. 형사소추 여부와 상관없이 스스로 수사에 협조해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국민의당 “최순실 긴급체포 아니면 증거인멸 시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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