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45분 현재 GS건설(006360) 주가는 전일대비 7.07% 오른 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산업(012630)도 6.30% 오른 4만8900원으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대우건설(047040),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등도 2~3% 가량 오름세다.
이는 국내외 건설공사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증권사들은 건설업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수주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도 “올해 재건축 단지들이 최고가 논란에도 분양에 성공해 사업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재건축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한 모습”이라며 “시장 우려보다 부동산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여 망설이던 실수요자들도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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