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농협은행은 김주하 행장이 2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배식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행사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권 노조위원장도 배식에 참여했다.
특히 점심 메뉴는 조류독감(AI)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삼계탕으로 정해졌다.
김 행장은 구내 식당 관계자에게 앞으로 매주 2회 이상 닭고기 메뉴를 선정하도록 주문했다.
| 김주하은행장(좌측 맨앞)과 허권 노조위원장(좌측 두번째) 이 직원들에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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