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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만은 이로인한 뇌손상으로 인지장애, 언어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사만 측 변호인은 "법원이 적절한 판결을 내렸다"면서, "사만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들은 전 재산을 탕진했고, 숙녀로 자란 사만을 돌보기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주 KFC 측은 "사만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면서도 "우리는 좋은 품질과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만이 우리 음식으로 인해 뇌손상을 입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며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 관련기사 ◀ ☞패스트푸드, 비만에서 끝나지 않는다 ☞커피가 패스트푸드점 이미지 높인다 ☞`중국인의 입 사로잡아라`..동·서양 패스트푸드 맞붙었다 ☞[2010국감]유명 패스트푸드점 위생불량, 3년간 192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