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A+)와 LG전자(BBB)의 신용등급과 관련 "여전히 부정적 전망을 유지할 만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피치 통신·미디어·기술(TMT) 팀의 김종완 팀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현 수요가 3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하더라도, 휴대폰이나 TV 등 가전제품에 대한 선진 소비시장의 미약한 수요가 여전한 점을 고려할 때 한국 IT 산업이 지속가능한 회복 궤도에 올랐는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분기 실적을 향후 2년 간의 실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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