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요종목들도 상승탄력을 받았다. 최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9.89% 추가 상승하며 단숨에 5만원대에 올라섰다. 3주간 오름세를 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동기간 약 68%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34만5000원)과 동양생명(1만2950원)이 각각 2.99%, 0.78% 상승했다. 내주 17일~18일, 발행가 1만2000원으로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하는 미래에셋생명(+1.60%)은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상 단기이평선을 회복했다. 금호생명(-1.01%)은 생보사주중 홀로 하락해 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T관련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1.16%)가 2만175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SDS(4만50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100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상장직전 기업공개를 철회한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가 코스닥기업인 위고글로벌(030350)을 인수하며 우회상장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위고글로벌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드래곤플라이(1만3000원)도 23.81% 급등했다.
KT파워텔(2650원)과 한국인포데이타(5050원)도 각각 10.42%, 9.7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장외금융주들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증권금융(+1.01%)과 하이투자증권(+4.29) 상승한 반면 리딩투자증권은 5% 내린 475원을, 솔로몬투자증권(25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건설주들은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롯데건설 8만6000원, 포스코건설 5만원, LIG건영 8100원, SK건설 3만500원대에서 기준가를 형성했다.
KBS인터넷(+6.33%), SK텔레시스(+5.88%), 소슬(+5.77%), 티유미디어(+1.47%), 메디슨(+0.66%) 등이 상승마감했다.
청약을 실시한 엠게임을 주도로 기업공개(IPO)관련주들도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첫날 경쟁율 2.38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이틀째를 맞이한 엠게임(1만4200원)은 4.80%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모예정주인 메디톡스(+2.97%)도 전일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1만400원을 기록했다.
내주 16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아이컴포넌트(+1.23%)는 사흘째 조심스런 오름세를 이어가며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장외)현대삼호중공업 16% 급등
☞(장외)현대삼호중공업 강세 지속
☞(장외)STX엔파코·엠게임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