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삼성계열주와 생보사주들의 매수세가 살아났다. 서울통신기술(+2.73%)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만825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네트웍스(5750원)는 1.77% 추가 상승하며 5거래일동안 15%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광주전자(+0.78%)도 조정 하루만에 6450원을 다시 회복하는등 삼성계열주들이 선전했다. 장외 삼성 대장주인 삼성SDS(5만5500원)는 사흘동안 16.23% 급등세를 보인후 금일 쉬어가는 모습이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생보사주들도 주가 회복에 나섰다. 지난주 내내 신저가 행진을 했던 금호생명(+3.33%)은 1만7000원대를 지지로 반등에 성공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미래에셋생명(+1.06%)도 5거래일 동안 17.28% 오르는등 상승가도를 달렸다. 삼성생명(+1.37%)도 55만5000원으로 상승전환 했으나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거래부진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약 4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금일 0.83% 추가 하락하며 6만원으로 밀려났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긴장상태인 현대아산(1만9000원)의 주가는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케이제이프리텍과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청약에 나섰으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모습이다. 최종청약경쟁율 1.51대 1로 마감한 케이제이프리텍(3250원)은 1.52% 추가하락했으며, 금일까지 청약을 실시하는 마이크로컨텍솔루션(245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IPO연기설에 타격을 입은 포스코건설(-0.55%)의 주가는 상승전환이 힘겨운 모습이며, STX엔파코(-0.14%) 및 유비쿼스(-3.70%), 한국정밀기계(-3.92%)등의 승인 종목들도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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